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있다. 후기

 

지난 주말 동네 도서관에서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있다"라는 책을 대여해서 읽어 보았다.

 

읽기 전에는 사실 뭔가 새롭고  심리학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들로 가득 차 있을 것 같은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너무 기대가 높아서였는지 일반 상식적인 내용들이 대부분 이었고

메모지를 옆에 놓고 필기 할 려고 준비했던 것들이 별로 필요치가 않았다.

 

아무 부담없이 읽기 좋은 것 같고

몇가지 공감 가는 내용들을 블로그로 작성해 놓으려 한다.

---

 

 

모든 인간은 경제적 자유를 꿈군다.

돈은 인격적 자유다. 돈은 힘들고 더러운 일, 위험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

기계적이고 재미없는 일을 하지 않을 자유,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고 퇴근할 수 있는 자유 등 온갖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를 준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돈은 불행의 고통을 덜어줄 수는 있다

돈이 만능은 아니지만 돈은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부자의 소비는 은밀하다

하버드 졸업생이 하버드를 졸업했다고 하지 않고 보스턴에서 학교를 다녔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

부자는 물건 사려고 줄 서지 않는다

SNS에서는 진짜 부자를 만날 수 없다

 

 

시간은 돈이다

• 매일 몇 시간 동안 예능 프로그램을 본다.
•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나 연예인등의 가십거리 SNS에 방문하는데 시간을 많이 쓴다
• 대규모 할인매장의 무료 할인쿠폰을 받기 위해 몇 시간을 대기한다
• 10만 원 절약하기 위해 여러 군데 경유하는 항공권을 구매한다
• 정오까지 늘어지게 잠을 잔다
• 회사에서 특별히 하는 일 없이 퇴근 시간을 기다린다

 

이중 2개 이상 체크했다면 부자 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데 이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부의 미래가 달라진다.

 

 

부자에게 공부는 돈보다 중요하다

부자들에게 현상유지는 쇠퇴를 의미한다

인생의 한 시기를 혹독하게 살아야 평생이 여유롭다.

자신이 선택한 분야에서 부단히 노력하며 부족한 부분은 책으로 배운다.

자신이 아는 분야만 알아서 될 문제는 아니고 그외에 알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부자와 승자의 단어는 "바로 지금"

부자들은 반응 속도가 빠르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완벽한 타이밍은 없다

 

부자들은 어차피 해야 할 일은 바로 처리하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는 것을

체험을 통해 알고 있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은 바로 처리하는 습관이 알게 모르게 배어있다

 

영감이 떠오르지 않아 글을 쓸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사실 글을 쓰지 않기 때문에 영감이 떠오르지 않는 것.

 

 

부자는 빨리, 많이 벌려하지 않는다.

 

빈자는 달콤한 꿈을 꾸고 부자는 악몽을 꾼다.

집행유예 환상 :

 - 강제수용소에 들어온 사형수는 사형집행 직전까지도 집행유예를 받을 수도 있다고 믿는다.

 - 사업가는 실패하기 직전까지도 성공할지도 모른다고 꿈꾼다.

 

빈자의 달콤한 주문 " 다 잘될 거야 "

 

" 미래와 투자는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제3의 객관적 시각에서 판단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