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D 란 파생상품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그동안 주식이랑  선물 옵션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서 언젠가는 나도 투자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그리고 있었다.

이론적인 것은 꽤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오늘 뉴스에서 CFD에 대한 소식이 매우 핫했다.

 

- 증시 'CFD發 반대매매 폭탄'...중형주 줄줄이 하한가 (파이낸셜 뉴스)

- 오늘도 '무더기 하한가'…개미들 '패닉' 빠뜨린 매물 폭탄 배경은? (한경)

- "끝나지 않은 하한가 공포"…SG증권發 매물폭탄 종목, 또 하한가...

 

" 2023년 4월 24일 어제 다우데이타, 서울가스, 선광, 삼천리, 대성홀딩스, 세방, 다올투자증권, 하림지주 등 8개 종목은 업종이 모두 다르지만 모두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 매도 물량이 나오며 하한가를 기록했고 오늘도 8개 종목이 이틀 연속 폭락중이다. 이 가운데 6개 종목은 또 다시 하한가로 직행하며 2거래일만에 주가가 반토막났다."

 

2틀연속 하한가 맞은 차트들의 모양이 너무나 비슷하다

삼천리	서울가스	다우데이타	대성홀딩스

 

이런 뉴스들을 접하고서야 CFD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CFD와 주식선물의 공통점은 모두 파생상품으로 가격 상승에 대한 '매수' 포지션과 가격 하락에 대한 '매도' 포지션을 모두 제공하지만 다른점은 주식선물은 만기일이 존재하지만 CFD는 일반적으로는 만기일이 따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점이다.

 

 

 차액결제거래 CFD (Contract for Difference) 란

 

CFD(Contract For Difference) 거래란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을 이용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하며, 그 차액을 정산하는 장외파생상품 중 하나이다.

CFD 거래는 주식 시장과 비슷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투자자는 예측한 방향으로 해당 자산의 가격이 상승하거나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거래를 하는데  예를 들어, 투자자가 주식 CFD 거래를 맺은 경우, 주식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면 매수 계약을 맺고, 주식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면 매도 거래를 하면 된다.

 

CFD는 보통 40%의 증거금으로 매수·매도 주문을 낼 수 있는데, 종목에 따라 최대 10배까지 레버리지 활용이 가능하기에 그만큼 위험도 크다.

 

CFD를 활용하면 최소 10%-40%의 증거금으로 금융회사가 투자자를 대신해 주식을 사주기 때문에 양도세를 물지 않아도 되는 셈이라 연말 대주주 양도세를 피하기 위한 고액 자산가들이 CFD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 CFD 특징 - 출처 : 키움증권 ]

 

 CFD를 거래할 수 있는 전문투자자 자격조건

 

CFD를 거래하려면 전문 투자자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키움증권의 경우 전문투자자가 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전문투자자에는 다양한 투자 혜택이 주어지는데 선물옵션 거래할 때도 교육, 모의거래 조건등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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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금융 시장은 자본이 두둑한 쪽이 이길 확률이 높은 것 같다.

 

다양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고,

위험도 분산 시킬 수 있고

투자금액 말고도 먹고살 수 있는 여유가 있으니 일희일비하지 않고 조급해하지 않아도 되고...

 

이번에도 믿고 투자했던 개미들의 한숨이 짙어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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